요즈음 시간이 서로 맞아서 New Seoul C.C 에서 하는 토기골프모임에 두어번 나갔었습니다. 녹색 잔디,푸른 창공,그곳을 나르는 하얀공! 정말 신나던군요. 원래부터 성격이 구순하기로 이름난 우리 토기회원들은 팀원끼리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며 사업얘기와 함께 시국도 평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지요. 우리들도 다른 골퍼들과 마찬가지로 "캐디피마련하기"내기를 살짝합니다요. 지난번엔 동반자들의"작전"에 말려 들어서 돈을 다 털렸습니다. 무슨 게임이냐고요? 홀매치! 무슨 작전이냐고요? 나를 제외한 동반자들은 첫홀부터 이리 내지르고 저리 내지르고 하면서 형편없는 점수를 기록하여 제가 돈을 따게해서 일찌감치 "OECD"에가입시키고 나서 후반에 가서는 아주 열심히 잘칩니다.저는 "오빠삼삼해"걸려서 끝날 땐 빈털털이 신세로 개평 두개 받고... 담엔 나도 작전 좀 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