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둘째 목요일! 드디어 금년도 마지막 모임이 늘 하던대로 뉴서울CC에서 있었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의 매월 우승자들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회원이 될 수 있는 "왕중왕"이라는 명예와 푸짐한 상품을 걸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우리 회원들이 서로 일합을 겨뤘습니다. 저는 2조에 편성되어 이동균,정종민회원과 함께 셋이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당초에는 골프실력이 출중하여 저를 마음대로 요리하며 판돈(?)을 대거 수거해 가던 조성민회원이 같이 하기로 돼있었으나 급한 일로 지방출장을 가야 한다며 골프장까지 와서 양해를 구하기에 겉으로는 서운한 척 하면서 "당신! 오늘 운 좋은 줄 알라"고 하며 작별인사를 하고 경기를 시작했는데 웬걸! 여우를 피하니 호랑이를 만난다나? 나와 핸디가 비슷하다고 하던 이동균회원이 "-6"을 쳐버렸습니다. 상황 끝났지요. 돈? 다잃었습니다.^^ 그래도 고맙게 이동균회원이 캐디봉사료를 모두 내주셨네요.감사합니다. 정종민회원? 윗 사람에 대한 매너 지키다가 그 양반도 함께 망했습니다요.^^ 왕중왕은 "-6"을 친 김경곤회원이 차지했습니다. 그야말로 2011년도 토기골프의 지존이 된겁니다. 축하합니다. 회원 모두 즐겁게 운동하고,푸짐한 상품 받고,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년에 또 만나자"면서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끝으로 한해동안 수고 많이 해 주신 이성기회장과 권형석총무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